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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초: PER 가 뭐예요? 낮을수록 좋은거예요?

OB아저씨 2025. 3. 25. 11:32

 

PER :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을 의미한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본전 찾는 데 걸리는 시간, 회수기간으로 얘기할 수 있다.

 

PER가 2 라면, 1만원짜리 주식의 주당이익이 5천원 이 된다는 얘기로, 사놓고 2년만 기다려도 원금회수가 된다는 의미다. PER 이 낮을수록 원금회수가 짧고 위험에 노출되는 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PER 이 낮은 주식의 투자 매력이 더 높다.

 

PER이 낮을수록 좋다 라고 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PER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저평가로 단정할 수 없다.

PER이 낮다는것은 그만큼 성장에 대한 기대가 없다는 얘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PER이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PEGR(Price Earning to Growth Ratio) 이다. PEGR은 PER을 회사의 이익성장율로 나누어 계산한다.

 

PEGR을 일반 대중에게 가장 먼저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피터린치는 기준을 1로 잡고,

0.5 이하면 저평가로 매수, 1.5 이상이면 고평가로 매도 하기를 권했다고 전해진다.

 

예) 아모레퍼시픽

 

PER 40.81

이 종목에 투자해서 원금을 찾는데 41년 걸림

PEGR관점에서 연평균 이익증가율이 40%를 넘어선다면, 이 주가가 고평가라고 보기 힘들다.

회사의 이익증가율은 재무비율에 나타는 회사의 EPS 증가율을 확인해 본다.